지난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 결과, 광주광역시는 B 등급을 받은 반면 전남 순천시는 E 등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전남 해남 등 10곳을 지정하고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운영성과 평가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전남 해남(산이면 일원(8.2km))은 관광(고정노선형), 대중교통(고정노선형) 자율주행 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범운행지구 24곳 중 14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서울 상암이 최초로 A 등급을 받았고, 광주 등 4곳은 B 등급을 받았다.
2020년 12월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광주는 광산구(평동산단, 수완지구, 빛그린산단), 북구(첨단2지구) 일원(규모: 4.4㎢, 14.2km)에서 산업단지 폐기물 수거용, 공공정보 수집용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무인자율차의 안전을 위한 다수 안전장치ㆍ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전남 순천 등 6곳은 E 등급에 그쳤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 실증공간이 전국으로 확대된 만큼 더욱 활발한 실증과 기술개발이 기대된다"며 "자율주행 관련 지자체, 기업의 역량 성장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민간의 혁신의지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리빙랩(도시단위의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통합실증) 등 실증사업 확대정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