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2024년 콘텐츠 트렌드로 'F.R.E.S.H'를 선정했다. /사진=티빙

티빙이 2024년 콘텐츠 트렌드 키워드로 'F.R.E.S.H'(프레시)를 제시했다. 메가 히트 지식재산권(IP)을 키우고 크리에이터 협업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13일 티빙은 올해 콘텐츠 동향과 2024년 라인업을 분석한 핵심 키워드로 ▲프랜차이즈IP 전성시대(Franchise IP) ▲레전드 콘텐츠의 귀환(Revival of Legend) ▲채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계 확장(Expand Boundary) ▲주목받는 창작자들과 협업(Stage on Creators)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Hyper-real & Drama)를 꼽았다.


먼저 티빙 대표 오리지널을 시즌제로 선보이는 프랜차이즈IP 전략은 내년에도 지속한다. 올해 연말에는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시즌3 출격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로 7년 만에 컴백한다. 티빙의 첫 오리지널인 '여고추리반'도 시즌3로 돌아온다.

레전드 콘텐츠의 귀환도 눈 여겨 볼 포인트다. '비밀의 숲'은 티빙을 통해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로 복귀한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도 내년 2월 시즌2 공개를 예고, 해외 시리즈 라인업도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채널과 OTT의 경계 확장도 본격화한다. 올해 티빙은 '운수 오진 날' 공개를 앞두고 CGV 스페셜 상영, tvN 등 여러 채널에 노출했다. 그 외에도 '잔혹한 인턴', '러브캐처 인 발리' 등이 채널을 통해 시청층을 확대했다. 2024년에는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드라마를 기획·제작하는 'tvN x TVING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시너지 확대를 꾀한다.


주목받는 창작자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현실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로 무장한 시리즈 공개된다. 샤머니즘을 심층 취재한 '샤먼: 귀신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라이프라인' 등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현실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로 무장한 시리즈 역시 내년 티빙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채울 전망이다. 스릴러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사극, 학원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이용자 선택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지속해왔다"며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공 방정식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K-콘텐츠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