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22분 위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141원(29.87%) 오른 613원에 거래됐다.
위니아는 지난 19일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라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신속한 M&A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관련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이다.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을 조기에 변제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한다.
매각 추진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진행된다. 일정은 내년 1월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 2~3월에 걸쳐 MOU(양해각서) 체결과 투자계약을 체결해 회생계획을 조기에 종료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내년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위니아는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뤄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종합가전제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위니아는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을 제조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약 65건 수상을 하며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