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면서 "현장에 계신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밑그림을 그리고 꼼꼼한 설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면서 "현장에 계신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밑그림을 그리고 꼼꼼한 설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새해를 맞아 "2024년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구석구석이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10월 문체부에 다시 돌아온 뒤 현장에 있는 관계자를 만났다"며 "이제 해가 바뀌었다. 지난 3개월 동안 숨 가쁘게 현장을 돌아다니며 받아온 숙제를 어떻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느냐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 1조74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금융과 최대 30%까지 상향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은 우리 창작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저작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선제적인 저작권 규범을 마련해 저작권 강국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일상 스포츠 참여율 70%, 스포츠 강국 주요 7개국(G7) 달성, 국내 스포츠시장 105조 원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확대, 정규학교·방과후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산업과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발표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축제 육성, 전 국토 자전거 여행, 걷기 여행 활성화 등 지방관광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체부 직원들을 향해서는 "지난해 우리가 이루었던 긍정적인 성과들을 또 다른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체부 가족 모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반드시 우리 문화·체육·관광은 더 높게 비상할 것"이라며 "창작자와 현장 전문가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자존심을 가지고 멋진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새해에도 국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거침없이 뛰어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