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광주전남 아파트 분양사업여건은 전월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며 부정적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광역시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2024년 1월 광주전남 아파트 분양사업여건은 전월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며 부정적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광역시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사업여건은 새해들어서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69.9로 전월(61.5)대비 8.4포인트 상승했다.


광주는 63.2로 전월(50.0)에 비해 13.2포인트, 전남은 68.8로 전월(47.1)대비 21.7포인트 높아졌다. 광주 분양전망지수는 7개 특·광역시 중 인천(62.1)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았다.

광주·전남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긍정적 전망보다는 그간 큰 폭으로 떨어진 전망지수의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대출 조건 강화, 대출 한도 축소, 고분양가 및 고금리 등으로 수요자의 자금 조달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에 따라 분양 경쟁률이 편차를 보이고 있어 수도권과 대도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 중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높지 않은 단지에 대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