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정 ㈜더비휠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더비휠 서울 인덕션에서 참가한 한국과 일본의 경륜 선수들에게 더비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더비휠
현도정 ㈜더비휠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더비휠 서울 인덕션에서 참가한 한국과 일본의 경륜 선수들에게 더비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더비휠

세계 프로경륜 더비휠의 아시아권 선수를 선발하는 더비휠(DerbyWheel) 인덕션이 서울에서 열렸다. ㈜더비휠이 지난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더비휠 서울 인덕션에는 한국과 일본의 현역 경륜선수 180명과 한·일 경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6일 ㈜더비휠에 따르면 이날 현역 경륜선수들은 현재 자국 경기에 충실하면서 더비휠 경기에도 참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2023년 한국 경륜그랑프리 포디엄에 오른 임채빈은 "더비휠을 통해 올림픽 경륜 챔피언 등 세계 경륜 최강자들과 겨룰 기회를 얻어서 한국 경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더비휠 서울 인덕션 참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오세아니아권 선수를 대상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첫 인덕션에는 올림픽 경륜 메달리스트인 아지줄하스니 아왕(말레이시아)과 셰인 퍼킨스(호주)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 인덕션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영국 맨체스터 국립사이클센터에서 마지막 3차 인덕션이 예정돼 있다.

㈜더비휠은 3차 인덕션까지 300명의 경륜 선수를 선발한 뒤 4월 시범경기를 통해 더비휠 최종 점검을 마친다. 이어 6월부터 2주 단위로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는 정규 레이스에 돌입한다.


현도정 ㈜더비휠 대표는 "프로경륜은 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만 열린다"면서 "프로경륜의 무대를 전 세계로 넓히는 더비휠의 등장으로 사이클을 비롯한 스포츠 팬들은 물론 매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베팅 업계가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