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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등 일반의약품(OTC)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셀트리온의 종합감기약 화이투벤과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에 대한 국내 판권과 홍콩과 타이완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의 모든 권리(허가, 상표권, 재고자산)를 인수했다. 총 계약규모는 372억원이다.
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을 보유한 동화약품이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다.
동화약품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의 대표적인 강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지난해 3분기까지 일반의약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대표 감기 브랜드인 판콜S는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동화약품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사업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를 인수했고 지난해엔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 중선파마를 인수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국내·외 매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진 중인 사업다각화 전략과 더불어 기존 OTC 사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