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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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임원추천위원회가 전원 합의로 박광수 전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 교수를 신임이사장 단독 후보로 추대했다.

부산서울영화계, 시민단체, 부산시 등 7명의 혁신위원이 소속된 단체에서 1명씩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조직 관리 역량을 갖추고 영화제의 미래비전과 방향 제시가 가능하며 영화제 혁신 의지, 정치적 중립과 부산에 대한 애정을 갖출 것을 이사장의 자격 요건으로 합의하고, 박광수 후보를 이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광수 신임 이사장 후보는 한국영화 뉴웨이브를 이끈 영화감독이자 부산국제영화제의 실질적 기반을 만든 창립의 주역이다. 특히, 부산프로모션플랜(현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아시아필름마켓(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을 발족시킨 한국 및 아시아영화 산업화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후 부산영상위원회초대 운영위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 교수를 역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단독 후보로 추대된 가운데, 최종 선출은 오는 2월1일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 이사, 감사의 공개모집이 오는 23일부터 2월13일까지3주간 진행된다. 임기는 모두 4년으로 동일하며, 연임은 1회 가능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친 뒤, 3월중 열릴 임시총회에서 모든 임원 선출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