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5% 상승세다. 사진은 지난달 3일 현대자동차 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5% 상승세다. 사진은 지난달 3일 현대자동차 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현대차 주가가 5%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5.34%)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된다. 현대차 주가가 20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달 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현대차 주가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162조 6636억원, 영업이익이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 54%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이다.

주가 상승으로 현대차는 하루 만에 기아의 시가총액을 따라잡았다. 지난달 31일 기아는 호실적과 강력한 주주환원책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에 시가총액도 크게 상승하며 코스피 순위 6위에 올라 약 20년 만에 현대차를 시총 규모에서 역전했다.


그러나 현재 현대차의 시가총액이 43조3640억원으로 상승하며 코스피 순위 6위로 올라섰다. 기아의 순위는 다시 7위로 떨어졌다. 현재 기아의 시가총액은 42조136억원이다.

같은 시각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1.65%) 오른 10만4600원에 거래된다. 이날 장 중 최고 2.42%까지 오르며 10만5400원을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