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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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새 대법관 후보자로 엄상필(55·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제청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일 임기 만료로 퇴임을 앞둔 안철상(67·15기)·민유숙(59·18기) 대법관 후임으로 엄 부장판사와 신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제청했다.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 독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의지, 시대 변화를 읽어내고 우리 사회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통찰력과 포용력,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훌륭한 인품 등을 두루 겸비했다"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이날 처음 대법관 임명 제청권을 행사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제청권을 수용함에 따라 두 후보자는 곧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 절차를 거친다. 두 후보자가 대법관에 취임하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되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대법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