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81가구 일반공급에 3만582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사진은 단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81가구 일반공급에 3만582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사진은 단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서는 GS건설의 '메이플자이' 81가구 일반공급 청약에 3만5000여명이 몰리며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메이플자이는 초기 자금이 5억원가량 필요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 시 최대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 때문에 청약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메이플자이 1순위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42.3대1을 기록했다.

메이플자이는 최고 35층, 29개동, 3307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62가구(특별공급 81가구, 일반공급 81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공급 물량은 ▲43㎡A 19가구 ▲43㎡B 5가구 ▲49㎡A 28가구 ▲49㎡B 13가구 ▲49㎡C 6가구 ▲49㎡D 7가구 ▲59㎡A 1가구 ▲59㎡B 2가구다.


1가구가 배정된 59㎡A에만 3574명이 몰리며 357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가구가 배정된 59㎡B에는 6635명이 몰리며 3317대1, 49㎡A 569대1, 49㎡B 292대1 등으로 집계됐다.

메이플자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분양가는 6705만원이다. 분양가는 43㎡ 12억원대, 49㎡ 15억원대, 59㎡ 17억원대다.

메이플자이는 지난 2021년 6월 공급된 '래미안 원베일리'(5272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비싸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59㎡는 지난달 23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인근의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면적은 28억원에 팔렸다.

메이플자이는 지난 5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81가구 모집에 1만18명이 몰리며 평균 123.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메이플자이는 오는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달 27~2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조건이다.

입주 전까지 계약금(20%)과 중도금 자납(10%) 등 총 30%의 자금이 있어야하며 59㎡A 기준 5억2260만원이 필요하다. 전매제한은 3년, 거주 의무 기간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