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시작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22일 9275명이 됐다. 이는 전날보다 459명 늘어난 수치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시작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22일 9275명이 됐다. 이는 전날보다 459명 늘어난 수치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전날보다 459명 늘어 9275명으로 파악됐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21일 밤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9275명(약 74.4%)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어제보다 459명 늘었다고 밝혔다. 근무지 이탈자는 8024명(약 64.4%)으로 어제보다 211명 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230명을 제외한 808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 사례는 총 57건이다. 수술 지연 44건, 진료 거절 6건, 진료 예약 취소 5건, 입원 지연 2건이다.

정부는 국민의 피해사례를 접수·검토해 환자의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진료, 수술 지연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서비스 등을 신속히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