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9일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자를 숨지게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60대 남성을 경찰이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1월9일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자를 숨지게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60대 남성을 경찰이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경찰이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자를 숨지게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6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강릉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사,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범인은닉 교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9일 오전 10시30분쯤 강원 강릉 강남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70대 남성을 친 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사고를 냈고 곧바로 119 등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딸을 만난 후 딸이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처럼 속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딸이 운전했다는 주장을 수상히 여겨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사고 운전자가 A씨였음을 확인했다. 앞서 법원에 신청한 A씨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보강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