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를 대체로 시인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오재원. /사진=뉴시스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를 대체로 시인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오재원. /사진=뉴시스

한국 프로야구 두산 출신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2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조지호 서울청장 주재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재원이 혐의에 대해 대체로 시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재원에 대해 "송치 전 보완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현재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및 대리처방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 21일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재원은 지난 10일 오전 오재원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서에 임의동행했다. 당시 간이시약 검사를 받은 오재원은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 조치됐다.

이후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포착한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오재원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장소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 간 오재원은 두산에서 뛰었다. 인천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