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 사진=효성그룹 제공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 사진=효성그룹 제공

중소기업계가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조 명예회장은 2007~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재임 동안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분"이라며 "그룹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재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2008년 10월에는 중기중앙회를 직접 방문해 전경련 회장으로는 최초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선언문'을 공동 발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민간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대·중소기업 관련 사회적 이슈를 논의했다"면서 "2009년 1월에는 대구 성서공단을 찾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등 대·중소기업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 애로간담회를 갖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많은 공을 들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중소기업계도 고인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