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식들의 물가 고공행진 대비 고급음식들의 대중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들도 고급 식재료로 만든 '한 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본아이에프
대중음식들의 물가 고공행진 대비 고급음식들의 대중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들도 고급 식재료로 만든 '한 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본아이에프

원재료와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서민 음식이라 불리던 메뉴들의 가격도 인상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식재료들은 진입 장벽을 낮추며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는 고급 식재료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죽 전문점 본죽은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트러플(송로버섯)과 바다의 보양식 전복을 대중적인 메뉴인 죽과 접목해 '트러플 전복죽'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고 2일 밝혔다. 전복 내장 베이스의 죽에 신선한 톳과 완도산 전복을 담아내 식감을 살리고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해 풍미를 한층 살렸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국 팔도의 식재료를 한 상에 담아내 제공하는 '팔도 반상'을 선보였다. 국내산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구워낸 '전라도 영암 장어구이 반상', 충청도의 별미인 석갈비를 숯불로 구운 '충청도 석갈비 반상' 등이다.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해 프리미엄 메뉴를 가정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양질의 한 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누릴 수 있는 선순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