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는 강세가 이어지고 매매가격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는 강세가 이어지고 매매가격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주택시장 불황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가격은 강세가 이어진 반면 매매 가격은 하락세를 끝내고 보합세로 전환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2%를 기록해 전월(-0.14%)대비 하락폭이 꺾였다.


수도권(-0.15%→ -0.11%)은 하락폭 축소, 서울(-0.09%→ 0.00%)은 보합 전환, 지방(-0.14%→ -0.1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23%→ -0.22%), 8개도(-0.06%→ -0.05%)는 하락폭이 축소됐고 세종(-0.95%→-1.05%)은 하락폭이 더소 커졌다.

수도권은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0.00%)은 하락에서 보합 전환, 경기(-0.19%)는 안양 동안구·파주시·성남 분당구 위주로 떨어졌다.

인천(-0.06%)은 미추홀구 등에서 하락했지만 중·부평·서구에서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강원(0.06%)의 경우 춘천·동해시 위주로, 경북(0.04%)은 영천·상주시 위주로 상승했지만 세종(-1.05%)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어진·종촌동 위주, 대구(-0.41%)는 달성군·달서구 위주, 부산(-0.25%)은 해운대·연제구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전세 가격은 0.05%로 전월(0.03%)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4%→ 0.19%) 및 서울(0.12%→ 0.1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8%→ -0.08%)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12%→ -0.10%)와 세종(-1.07%→-0.99%)은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8개도(-0.02%→ -0.05%)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월세는 0.09%로 전월대비(0.10%) 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 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11%→ 0.1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 0.03%)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01%→ -0.01%)는 보합, 8개도(0.07%→ 0.06%)는 상승폭 축소, 세종(-0.17%→ -0.22%)이 하락폭이 확대됐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이나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