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6일부터 경기도청 1층에 마련한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의 오프라인 판매공간 모습.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지난 16일부터 경기도청 1층에 마련한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의 오프라인 판매공간 모습.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자활기관과 함께 만든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판매 열흘 만에 1,900만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해 화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수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경기도청사 1층에 오프라인 판매공간을 마련하고 봉공이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온라인 매장 첫 출시 당시 완판 행진에 이어 이번 오프라인 매장도 개점 후 열흘간(16~29일, 휴일 제외 운영일 기준) 총 3220개가 팔리면서 판매액 1,900만원을 기록했다.


봉공이 상품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8종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봉공이 얼굴이 자수로 담긴 '캐릭터 쿠션'으로 총 492개가 판매됐다.

현장 구매자들은 "귀여운 굿즈를 사면 지역 자활계층을 돕게 돼 일석이조 효과라 좋은 소비로 느껴진다"며 "앞으로 상품군이 더욱 다양해져 일상에서 봉공이를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지난해 8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덕분에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며 "봉공이가 앞으로도 도민들의 곁에서 위로와 공감이 되는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