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퍽질퍽, 논벌 느낌이 이상해요."
비가 내리고 햇살을 가득 머금은 5월말 농번기를 맞아 27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을 찾은 초등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도심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즐겼다.
모내기는 벼를 다른곳(못자리)에서 키운 후 봄이 되면 논에 옮겨 심는 일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주최로 도심 속 농촌 모심기 체험과 자연 생태교육 기회를 구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그리고 주민 250여명이 참가해 1410㎡의 논에서 일일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 등을 체험했다. 이들이 심은 벼는 가을철에 수확, 관내 사회복제단체로 보내질 예정이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심는일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며 "이후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밥을 한톨도 남기지 않고 농부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머니S는 27일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즐기는 어린 학생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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