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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배우자가 있는 10가구 중 5가구 가량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10가구 중 6가구꼴로 맞벌이를 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맞벌이 가구·1인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 배우자가 있는 가구수는 36만1,000가구로 이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9%(17만6,000가구)였다. 이는 전년(45.0%·16만3,000가구) 대비 3.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맞벌이 가구수는 1만3,000가구가 늘었다.
전남의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47만2,000가구로 이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57.9%(27만3,000가구)였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전년(56.4%)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고 가구수로는 6,000가구가 늘었다.
광주·전남지역 '나홀로족'도 늘었다.
광주 1인 가구는 21만8,000가구로 전년(21만4,000가구)대비 4,000가구 늘었다. 지난 2월 현재 광주 전체 인구(141만7032명)의 15.4%가 1인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 중 취업가구는 13만5,000가구(61.9%)로 전년(13만2,000가구)에 비해 3,000가구 늘었으나 취업가구 비중은 전년(62.0%)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1인 가구는 27만9,000가구로 전년(27만5,000가구) 대비 4,000가구 늘었다. 지난 2월 현재 전남 전체 인구(180만352명)의 10.4%가 1인 가구였다.
이 중 취업가구는 18만6,000가구(66.5%)로 전년(17만6,000가구) 대비 1만가구 늘었고 취업가구 비중은 전년(64.0%)에 비해 2.5%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