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빗길을 걸어가고 있다. 2024.6.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빗길을 걸어가고 있다. 2024.6.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로 가동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해제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호우 중대본 1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전날인 오후 5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이날 오전 기준 10시 기준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광주, 부산, 울산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로 인한 피해 위험으로 오전 10시 기준 4개 시·도, 5개 시·군·구에서 27세대 41명이 한때 대피했다가 전원 귀가했다.


중대본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시 범국가적으로 대응하는 기구다. 행안부 내에 설치돼 있으며 대응 수위는 1~3단계로 나뉜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서귀포 310㎜, 전남 진도 192.5㎜, 전남 영암 181.5㎜, 경남 산청 171㎜, 강원 화천 110.5㎜ 등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 중으로 그친 상황이다. 다만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는 이날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