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태권도 여자대표팀, WT 챔피언십 단체전 3위.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파워태권도 여자대표팀, WT 챔피언십 단체전 3위.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파워태권도 여자 대표팀이 2024 월드태권도(WT)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김가연(한국가스공사)·안혜영(영천시청)·오승주(경희대)·홍효림(용인대)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인도에 2-0(160-70, 190-25)으로 이겼.


준결승에서 이란에 라운드 점수 0-2(155-175 130-155)로 패했던 한국은 인도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이란은 모로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는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제 대회다.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대전게임 방식이다.

반칙이나 공격 지연 등 소극적 행위를 한 선수는 10초간 패시브를 받고 이 시간 동안은 파워바가 2배로 차감된다. 패시브 상태에서 얼굴 회전 공격을 성공시키면 한 번의 공격으로 200점 중 60점을 차감시킬 수 있고, 주심이 계수를 하면 25점이 더 차감된다.

대회는 6개국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각 부문 1위는 1만 달러, 2위는 7000 달러, 3위는 5000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