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는 여전하지만 알짜 사업지를 둔 치열한 수주 경쟁 끝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열린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95-1번지 일대에 연면적 약 12만5874.38㎡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 7개동, 총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공급하는 274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장안동 현대아파트는 휘경여중·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배봉산과 중랑천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을 위해 주변 배봉산과 용마산의 조망을 극대화하고 스트리트형 상가와 스포츠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 주거 품질을 개선한 설계를 제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40년 전 장안동 현대아파트를 시공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과 특화설계로 새로운 아이파크를 선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북 핵심 사업지를 비롯해 서울 권역을 연결하는 도시정비 수주 전략으로 서울 생활권의 주요 거점에 아이파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