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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시민 VJ가 시민 1,000명을 인터뷰해 미디어 서책 '그레이트북 ; 시민일득록'을 오는 10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원화성문화제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시민일득록'은 정조대왕의 어록집 '일득록'(日得錄)과 정조가 사랑한 그림 '책가도'(冊架圖)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 전시다.
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10월 4~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 설치한 미디어 서책 '그레이트북'에서 수원시민의 갖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레이트북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드는 수원시민들의 일득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궁동 임대·임차인에 상생협약안 소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상생협의체와 시가 지난 23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등에게 상생협약안을 소개했다.
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장안·신풍동)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궁동 상권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지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는 지난해 '수원시 지역 상권 컨설팅 용역'을 진행해 행궁동 내 주요 상권 등 팔달구 5개 주요 상권 현황을 조사하고, 상권에 '지역상권법' 적용이 가능한지를 검토했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행궁동 상권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 고색뉴지엄, 여름방학 프로그램 '고ON다습' 운영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ON다습(고색뉴지엄 ON: 다 함께 학습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가 열리는 '고색뉴지엄'은 폐산업시설이던 폐수처리장을 재단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뉴(New)와 뮤지엄(Museum)'의 합성어다.
행사는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열리며 유아, 초등학생,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유아(7월30일, 8월2일), 초등학생 저학년(8월 9·13일), 초등학생 고학년(8월 8일), 가족(8월 10일)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폐자재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며, 예술 표현의 다양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운다. 프로그램별로 모집인원은 15~20명 정도로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