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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4.4%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4.4%로 전월(84.0%)대비 10.4%포인트 올랐다. 이는 2022년 6월(96.0%)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125건, 낙찰건수는 37건, 낙찰률 29.6%, 낙찰가율은 82.6%로 낙찰가율은 서울(85.5%)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전남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206건, 낙찰건수 76건, 낙찰률 36.9%, 낙찰가율 75.0%로 나타났다. 아파트 낙찰가율도 80.4%로 전월(79.1%)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매각가율)은 경매시장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된 금액의 비율로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반면 광주 업무·상업시설 경매진행건수는 75건, 낙찰건수 7건, 낙찰률 9.3%, 낙찰가율은 75.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국에서 서울(78.2%)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지만 낙찰률은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남 업무·상업시설 경매진행건수는 193건, 낙찰건수 30건, 낙찰률 15.5%, 낙찰가율 62.8%로 나타났다.
광주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27건, 낙찰건수 9건, 낙찰률 33.3%, 낙찰가율은 94.4%로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광산구 내 농지(전)와 임야가 감정가(100%)를 상회한 금액에 낙찰되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을 끌어올렸다.
전남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784건, 낙찰건수 218건, 낙찰률 27.8%, 낙찰가율은 65.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