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채팅방이 운영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텔레그램 일러스트레이션. /사진=로이터
인천 한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채팅방이 운영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텔레그램 일러스트레이션. /사진=로이터

인천 한 대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하는 단체 채팅방이 운영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운영자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해당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1000여명의 참여자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화방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말고도 피해자들의 개인정보가 공유됐다. 참가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 중이다.

범행으로 피해를 입은 대학생은 4명으로 파악됐다.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이들을 감안하면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의 특성상 A씨의 신원을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며 "자세한 사안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