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주유소가 다음날 휘발유 값이 인하될 예정이니 조금만 넣을 것을 안내하는 친절을 배풀었다. 한 주유소가 다음날 기름값이 인하될 것이라고 예고한 안내문. /사진=보배드림 캡처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주유소가 다음날 휘발유 값이 인하될 예정이니 조금만 넣을 것을 안내하는 친절을 배풀었다. 한 주유소가 다음날 기름값이 인하될 것이라고 예고한 안내문. /사진=보배드림 캡처

전북 정읍시 한 주유소 사장이 조만간 기름값이 내려간다며 최소한만 주유하라는 친절을 베풀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단골이 되고 싶은 주유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정읍시 소재 주유소가 주유기에 다음날 기름값이 인하할 것이라고 손님들에게 안내한 사진을 공개했다.


안내문에는 "내일(2일)부터 휘발윳값이 많이 인하될 예정이니 최소한만 주유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짧은 글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지난 1일에 촬영한 사진"이라며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주유소가 있다니" "사장님 이러시면 주유소 망해요" "양심 주유소" "인하기 전에 한 방울이라도 더 팔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대단하다" "동네면 자주 넣으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날 경유와 휘발윳값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와 0.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