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이 혼잡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구간에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정체가 일어난 모습. /사진=뉴스1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이 혼잡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구간에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정체가 일어난 모습. /사진=뉴스1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석 연휴, 광주·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혼잡해지면서 평소에 비해 1시간 이상 소요 시간이 늘어났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4시간50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차로 4시간20분이 걸린다.


같은 시간 광주-서울, 목포-서울 등 역귀성길은 각각 3시간50분,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수도권에서 출발한 귀성 차량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평소보다는 1시간 정도 지·정체 현상이 일어났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광주·전남에 진입한 귀성 차량은 16만여대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귀성 차량은 27만9000여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광주·전남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1만대로 추정된다. 이미 16만여대가 타지역으로 이동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차량 행렬이 겹치면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공사 홈페이지,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 시간대와 정체 구간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