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펼친 '독감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시민들의 독감 발병률을 낮췄다는 결과보고서가 나왔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처음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평가 연구 용역(한양대 산학협력단 수행)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독감 발병률은 전국적으로 7.97%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성남시는 7.7%로 낮은 발병률을 기록했다.


성남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의사 출신인 신상진 성남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

지난해 9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펼쳐 전체 시민 91만8077명 가운데 45만8679명(49.96%)이 독감백신 접종을 받았다. 시는 올해 2년차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지난 9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529곳 협력병원에서 연령대별로 시기를 나눠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이번 연구조사에서 독감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13세 이하 어린이 접종률 높이기 △젊은 성인에 대한 맞춤형 홍보 △의료기관이 적은 지역에 대한 접종 대안 △기저질환자 접종률 향상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