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두번째)가 1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두번째)가 1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빠른 시일내에 목포대와 순천대가 '도민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통합에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여야의정협의체가 의료 현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전제조건 없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겠다고 했으니 2026학년도 정원 관련 실질적 협의가 빨라질 수 있다"며 "두 대학의 통합 합의가 신속히 이뤄져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르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의과대학 추천은 25일까지 한다고 했는데 가능한 좀 더 당겨서 중앙에 보고하고 건의해야 한다"며 "여야의정협의체에서 통합의대 논의가 이뤄지도록 도민만을 보면서 15일까지는 통합에 결론을 내고 세세한 부분은 더 협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천대학 공모 추진과 관련해선 두 대학 통합에 따른 통합의대가 최우선이고 공모에 따른 대학 추천은 차선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두 대학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해 정부의 국립의대 신설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다"며 "대학의 미래 발전은 물론 전체 도민의 건강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피력했다.


또 "이를 통해 두 대학이 캠퍼스별로 나눠 부속병원을 관리할 수 있는 체제가 될 수 있으므로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하고 협력해 협의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재차 통합 합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