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19일(현지시간)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정된 핵 교리를 승인한 것에 대응해 핵 태세를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의 개정된 핵 교리 승인 발표에 놀라지 않았다며 이에 대응해 핵 태세를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개정된 핵 교리를 승인하는 대통령령(러시아 연방의 핵억제 정책에 관한 기본 원칙)에 서명했다.

개정된 핵 교리는 비핵 보유국이 핵 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나 동맹국을 공격할 경우, 공동 공격으로 간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경계한 것이다. 개정된 핵 교리는 이날부터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