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9조3천억대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사진=경남도청
경남도가 올해 9조3천억대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가 올해 10월까지 150개 기업으로부터 9조3262억원의 투자와 1만1907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냈다. 이 분야 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도는 2022년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총 392개 기업을 유치해 누적 투자액 22조1548억원과 4만8313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관광(25.2%), 스마트 물류(20.3%), 자동차(6.9%)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설립과 인센티브 확대,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등 전략적 정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주력 산업과 신성장 분야의 앵커기업을 집중 유치한 것도 투자 유치에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을 위헤 9500억원을 투자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기업들의 증설도 이어졌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19개 기업으로부터 5조5904억원을 유치해 경남이 K-관광의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통영 복합 해양관광단지 조성 협약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그 외 외국인 투자에서도 10월 기준 39개 기업으로부터 약 5961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디피월드 부산로지스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잇따랐다. 또한 국내복귀기업 유치에서도 전국 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며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사상 최고 성과는 전략적 정책과 도민의 성원이 이뤄낸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도적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