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여성, 청년 통계와 경제지표를 31일 발표했다./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여성, 청년 통계와 경제지표를 31일 발표했다./사진=창원시

창원 지역 내 청년들은 창업보다는 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특례시가 31일 발표한 '여성·청년통계, 경제지표조사'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창원시 만 19세~39세 청년 인구는 24만1329명으로 전체 인구의 23.9%를 차지했다.


향후 진로와 관련해 청년들의 창업 의사는 18.1%에 그쳤고 나머지 81.9%는 취업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과 경력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청년 전입·전출 데이터를 보면 지난 1년간 청년 전입자는 5만3583명, 전출자는 5만9351명으로 나타나 전출이 전입보다 많았다. 전출의 주요 사유로는 직장(31.6%)이 가장 많았다.

청년 구직자 중 83.3%가 경남 내 근무를 선호했으며 창원 지역 선호도는 41%에 달했다. 월평균 희망 임금은 200만~250만원이 41.9%로 가장 높게 나타나 비교적 현실적인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통계 결과를 보면 2023년 기준 창원시 전체 인구의 49.4%인 49만8405명이 여성으로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인구)는 102.5명으로 전국 평균인 99.2명보다 높았다.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마산합포구(50.3%)로 조사됐다.

이지영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통계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