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가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정명근 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의 첫 해를 맞이해 좋은 성장 특례시, 희망 가득 특례시, 평생 누림 특례시 등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인구의 자연 증가로 100만 특례시가 탄생한 것은 대한민국 도시 역사에서 유례없는 일"이라며 화성시의 역사적인 변화와 성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자치 권한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먼저 열정이 빛나는 '좋은 성장 특례시'를 만들어 일자리가 넘치고 상생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정책을 포함하여 경제 주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진정한 상생도시를 목표로 삼았다.

이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희망 가득 특례시'를 제시하며, 화성을 대한민국 AI혁신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첨단 기술 집적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제세했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국가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국형 아이멕(IMEC), 즉 반도체연구센터 ASTC를 유치할 계획이며, 첨단산업 클러스터 '화성테크노폴'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문화 기반시설 조기완성과 3기 신도시와 송산그린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일과 삶, 문화가 어우러지고 균형감 있는 직·주·락의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삶이 빛나는 '평생 누림 특례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공정도시 ▲포용도시 ▲모빌리티도시 등 구현을 통해 모든 시민이 이동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GTX-A, 트램 등 8개 철도망 구축과 내부순환 도로망 완성으로 동서남북 30분 이동 시대 실현과 함께 미래 교통인 국내유일의 자율주행 실증 시범도시로서,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의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