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세권 조감도.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KTX광명역 일원 복합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6000㎡이다.

대상지가 포함된 KTX광명역 일원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으로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 이 같은 호재를 충분히 반영해 KTX광명역세권을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한국철도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공간혁신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은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거점이자 산업· 경제 중심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KTX광명역 일원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