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사진=토스

토스가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의 기록이다.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지 약 두 달 반 만에 추가로 10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정식 출시 직후 같은 기간 동안 60만명이 유입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하루 평균 1만3000명 이상이 가입한 셈이다.


실제 이용 지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월 대비 180% 이상 증가하며 가입자 증가와 함께 실사용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 사용 고객도 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페이스페이를 사용한 이용자는 실결제일 기준 하루 평균 8회 이상 결제했으며 누적 결제 횟수는 300회를 넘겼다. 카페, 식당, 편의점 등 일상 소비 공간에서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스는 별도 기기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1초 이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 위변조 방지 기술(Liveness) 적용 등 보안 체계 구축이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가입자 200만 돌파와 MAU의 가파른 상승은 페이스페이가 신기술을 넘어 하나의 결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처 확대는 물론 결제 과정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