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ESG경영, 성공적인 M&A 등 올해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사진은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가 올해 승진자 교육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의 석유화학·섬유 계열사 태광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올해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는 전날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2026년 승진자 교육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ESG 경영을 고도화 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 경영도 추진한다.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이 조직 전반에 뿌리내려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 대표는 최근 대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수합병(M&A)과 증설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섬유 부문은 산업용 소재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사업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