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할 상권 450곳을 공개 모집한다.

30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설 연휴 이후 잦아들 수 있는 소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3월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신청·접수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특히 올해 상반기 통큰 세일도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자동 페이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제 금액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지는 데, 성남·시흥시의 경우 결제한 금액의 15%가 지급된다. 총 9일 간의 행사 동안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한도는 12만원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일하다.

지급된 페이백은 오는 5월31일까지 사용해야 되며, 기한이 지나면 소멸된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 3개사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지급되는 할인 쿠폰 이벤트도 '통큰 세일' 행사 기간 내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통큰 세일은 상·하반기 모두 준비된 페이백이 조기 소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반기 통큰 세일의 경우 경기지역화폐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7억원(148.6%)이 올라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 자체 홈페이지를 활용해 처음으로 운영됐던 '통큰 세일 맵'은 현재 서비스 고도화 작업 중이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통큰 세일이 도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 촉진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