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시가총액 1조달러(약 1451조원)를 넘어섰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월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 오른 127.71달러(약 18만56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규모는 1조180억달러(약 1479조8666억원)로 집계됐다. 월마트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28% 상승했다.
월마트는 최근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하고 자동화·AI를 도입하면서 기업 가치를 올렸다. 월마트는 전자상거래 사업을 통해 매장 픽업·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3자 마켓플레이스·광고 사업 등에도 진출했다. 이같은 변화로 월마트는 지난 분기 전자상거래 매출은 27%, 광고 수익은 53% 급증했다.
미국 상장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긴 곳은 11개로 대다수는 빅테크 기업이다. 소매업 기업은 월마트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