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4일 코스피 코스닥 종가. /그래픽=강지호 기자[이 그래픽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돼 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5370선에서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02포인트(1.57%) 오른 5371.10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최고 5376.92를 터치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1조7825억원을 홀로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조65억원, 외국인은 9402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77%)와 삼성전자우(0.08%)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001조108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10포인트(0.45%) 오른 1149.43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장중 최고 1158.74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345억원을 홀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539억원, 기관은 1445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3.53%), 에코프로비엠(1.60%), 레인보우로보틱스(0.13%), 삼천당제약(!.89%), 리노공업(1.66%)은 상승했다. 알테오젠(1.99%), 에이비엘바이오(4.42%), 코오롱티슈진(4.38%), HLB(1.96%), 리가켐바이오(3.98%)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AI발 미국증시 기술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정치권의 생산적 머니무브 기조가 국내증시의 상대적 강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권에서는 늦어도 3월 내 3차 상법 개정 처리 방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