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국의 관세 재인상과 관련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뒤 합의문을 읽고 있다. /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재계가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특별위원회 구성을 환영하면서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예고된 25%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자동차, 바이오 등 산업 전반의 대미 수출에 막대한 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위원회의 조속한 합의를 통한 2월내 국회 통과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별법으로 국내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차질없이 집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수출 확대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