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1번함 '정조대왕함'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2025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페루 현지 건조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며 "4분기부터 매출로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원외경비함, 호위함 등 현지 건조 매출이 차오르면서 특수선 수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도 신조, 기존 호위함 성능개량 등 필리핀 해군 사업을 노리고 있다"며 "기타 국가에서도 비딩(입찰) 절차가 착수돼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특수목적선 사업도 한 두달 이후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