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상당 공천 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속심사가 다음달 3일에 진행된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 8차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 발언 한 모습. /사진=뉴시스

검찰이 1억원 상당 공천 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구속심사한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강 의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전 시의원 영장심사도 같은날 중앙지법에서 오후 2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1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당이었던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강서구청장 공천 헌금 목적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증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인 강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전직 시의원 신분으로 불체포특권이 없는 김 전 시의원의 영장심사 일정도 이날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