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하나은행과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와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남부발전은 전국 10개소에서 육·해상 풍력단지를 상업 운전하고 있고 하나은행은 다수의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주선기관으로 참여해 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사업의 초기 개발 리스크를 완화하고 금융조달 구조를 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는 "해상풍력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핵심 전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남부발전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