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K뷰티 최초로 '코첼라'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메디큐브가 미국 LA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번 참여는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스킨케어와 디바이스 카테고리를 동시에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다음달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코첼라)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뷰티 기업 중 최초로 스킨케어 및 디바이스 카테고리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 기간 메디큐브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코첼라는 매년 세계적 아티스트와 수십만 관객이 찾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 음악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결합된 행사로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무대로도 주목받는다. 에이피알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 스폰서 참여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코첼라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전시한다.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부스터 브이 롤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뷰티 디바이스도 소개한다.

현장에는 브랜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방문객은 음악과 뷰티 테크, 게임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벤트를 통해 메디큐브 제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라운지와 캠핑 공간 등 축제 주요 동선에도 제품을 배치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코첼라 참여를 글로벌 브랜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메디큐브는 지난해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 1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상위권 실적이다. 회사는 코첼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코첼라 스폰서 참여는 전 세계 소비자와 메디큐브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메디큐브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