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유튜버 전한길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과 관련해 정부의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유튜버 전한길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장동혁 당대표 지지 집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과 관련해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지난 17일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에서 파병 결의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현태 전 특전사 707 단장이 함께했다.


전한길은 "대한민국은 지난 70여년간 주한미군을 통해 막대한 안보 혜택을 누려왔다"며 "동맹국인 미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행동으로 응답하는 것이 진정한 한미동맹의 자세"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파병 요청에 확답을 피하고 있는 사이 좌파 시민단체들이 미 대사관 앞에서 파병 반대 목소리를 내며 잘못된 시그널을 주고 있다"며 "80% 이상의 국민 대다수가 한미동맹 수호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국 측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우리가 직접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단장은 "파병은 우리 군의 실전 경험을 쌓고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며 "부대의 규모와 임무 범위를 전략적으로 조절한다면 장병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충분히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파병의 군사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전한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면 당연히 한미동맹을 위해 즉각 파병을 논의했을 것"이라며 수도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이번 행동이 흔들린 한미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