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00억원대 사기 의혹을 받는 차가우너 피아크 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레이블 대표가 운영하는 한 엔터테인먼트사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운영하는 한 엔터테인먼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난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1계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A 엔터사를 압수수색했다. 차 대표의 사기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차 대표는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 등을 내세워 관련 업계 회사에 동업을 제안했으나 선수금을 받고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차 대표에 대한 3건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병합해 수사에 돌입했다. 사기 피해 주장 금액은 총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차 대표의 의혹 전반을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차 대표가 이끄는 원헌드레드와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연예인들은 연이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하며 소속사를 떠나고 있다. 샤이니 멤버 태민은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와 계약을 종료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그룹 더보이즈 멤버 일부, 비비지, 이승기 등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