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명량시대와 의성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의성군


의성군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의성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된 기존 협약의 기간 만료에 따라 이를 연장하고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의성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공동이익 창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명랑시대는 '명랑핫도그'를 중심으로 국내 약 450여 개 매장과 해외 11개국 3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삼각김밥 전문점 '강다짐', 스테이크 전문점 '설어정'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협약을 기반으로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농특산물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명랑시대는 의성마늘 구매 확대와 함께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협약 연장을 통해 남녀노소가 즐기는 간식류에 의성마늘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의성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