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유희태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유 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을 넘어 원팀으로 완주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당원과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후보로 선출됐다"며 "경선 과정에서 과도한 네거티브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믿고 선택해 준 군민들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선 경쟁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유 후보는 "이돈승 후보와 서남용·임상규 후보께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선당후사를 선택한 국영석 전 후보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제는 갈등과 차이를 넘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민주당과 군민이 함께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책 비전으로는 민생 안정과 미래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진과 함께 태양광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연금마을', 피지컬 AI 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첨단소재 산업 육성, 광역 교통망 확충과 물류허브 구축, 5000세대 규모 신규 택지 개발, 교육특구 지정,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등 종합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 1번지, 행복지수 1번지 완주 건설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