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사진제공=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후보로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을 최종 의결했다.


영주 지역 공천은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렸다.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과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 등 4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이 실시됐다.

예비경선은 당원 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상위 2인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송명달 후보와 황병직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후 진행된 본경선에서 황병직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서 영주 지역 공천은 마무리됐다.

그러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안동과 예천은 여전히 공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두 지역은 경선 방식조차 결정되지 않아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이례적으로 헛바퀴만 돌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대부분 지역 공천을 마무리한 만큼 남은 지역에 대해서도 조속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이지만 안동·예천의 공천 방식과 일정에 따라 향후 지역 정치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